[로스트아크] 가디언 토벌, 어비스 던젼, 레이드가 어려우신 분들

안녕하세요. 토끼파파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가디언 토벌이나 어비스 던젼 등 파티를 맺어 보스를 처치하는 콘텐츠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아래 몇 가지 팁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2, 3, 4 번은 아마 기본적으로 하실 것 같고 5번 부터는 모르시는 분들에게 꿀팁이 될 것 같아요.

 

1. 보스 패턴 숙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보스가 쓰는 스킬 패턴과 즉사기 같은 한방에 전멸할 수 있는 스킬을 파악하고 가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쉬운 스킬들은 보고 피할 수도 있지만 즉사기 같은 스킬은 특정 행위를 해야지만 피할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모르고 가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고요한 카르고사의 팔괘진 같은 것들이죠. 한 명만 실패해도 전멸하기 때문에 꼭 유튜브에서 검색을 통해 숙지하고 가셔야 합니다. 한번 보고 가는 것과 안 보고 가는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공팟을 가면 대부분 아시는데 아예 모르고 오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2. 배틀 아이템 준비

로스트아크는 레이드를 할 때 일반 물약이 아닌 배틀 아이템을 사용하도록 하는데요. 회복약, 각종 수류탄, 만능 물약, 시간 정지 물약, 신호탄 같은 배틀 아이템을 보스에 맞게 챙겨가야 합니다. 이 부분도 유튜브에 검색하면 보스에 따라 어떤 아이템을 써야 하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입장 전에 못 챙겼다면 위 이미지에 보이는 준비하는 곳에서 변경하시면 됩니다.

 

3. 내구도 수리

내구도 수리는 습관적으로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수리공 보일 때마다 하는 것 같아요. 펫 효과를 크리스탈로 구매하시면 던젼 안에서도 수리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시 나갔다 들어와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내구도가 없으면 받는 피해가 증가하니 꼭 내구도 수리를 수시로 해줘야 합니다.

 

4. 만찬

원정대 영지에 가면 각종 요리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또는 다른 유저의 원정대 영지에 가서 만찬을 먹기도 하는데요. 조금 어려운 레이드 가기전이나 처음 트라이하는 레이드에 간다면 꼭 만찬을 먹고 가세요. 원정대 영지에 간 후 지역챗을 보면 만찬 먹고 가라는 글이 종종 올라옵니다. 이때 확인해서 본인에게 필요한 요리가 있으면 드시러 가세요. 요리를 배우셨다면 만들어서 먹어도 됩니다.

 

 

예를 들어 다다익선 만찬의 경우 공격력, 체력, 생명력 회복(생회) 3개나 있습니다. 만찬의 유지시간은 2시간입니다. 군단장 레이드 트라이팟에 가면 5시간 넘게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2시간 유지면 절대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데빌헌터를 키우는데 체력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체력 증가 만찬은 꼭 하고 들어갑니다. 이밖에도 공속.이속을 올려주는 만찬도 있어서 이속이 느려 패턴 피하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공이속 만찬 추천합니다.

 

5. 펫 효과 구매

펫이 있으신 분들은 펫 정보 창에 기본 능력만 있으실텐데요. 여기에 펫 효과를 붙이면 2가지 랜덤 효과를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체력 단련 (최대 생명력 3%)과 특화 향상 (특화 6%)이 붙어 추가적으로 생명력과 특화 증가효과를 펫으로부터 받고 있습니다. 파티 창을 보시면 다른 유저 밑에 저와 같은 버프효과를 보신 적 있으실텐데요. 바로 펫 효과입니다. 조금이라도 생명력을 챙겨준다면 생존에 유리하겠죠?

 

 

단, 펫 효과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120 크리스탈이 필요합니다. 골드로 1100~1200 정도 하고 한달간 유지되기 때문에 꼭 필수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크리스탈은 대도시에 있는 화폐거래소에서 골드로 구매 가능합니다. 

 

 

 

6. 전투 이펙트 변경

환경 설정 > 게임 플레이 > 조작 및 표시 > 전투 및 펫 표시 부분을 보시면 전투 이펙트 표시가 있습니다. 따로 변경을 하지 않으면 모든 대상 표시로 되어 있을 텐데요. 이 부분을 적대적 대상만 표시로 변경합니다. 보스를 잡으실 때 4명~8명이 한 번에 스킬을 쓰면 보스가 쓰는 스킬이 잘 보이지 않아서 못 피할 때가 있습니다. 적대적 대상만으로 변경하면 보스가 쓰는 스킬만 보여서 훨씬 편하게 딜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것 바꾸고 덜 죽기도 하고 가장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단, 서포터가 쓰는 회복 스킬이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는데 보통 위치를 찍어주기도 합니다.

 

7. 마우스 커서 변경

 

아마 저 같은 경우 있으실 텐데요. 전투를 하다 보면 마우스 커서가 보이지 않아서 딜이 제대로 안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마우스 커서 찾다가 낭패를 보게 되는데요. 환경설정 > 접근성 > 조작 접근성에 보시면 마우스 커서와 사이즈를 변경할 수 있어요. 저는 눈에 잘 띄게 분홍색으로 확대해서 쓰고 있습니다. 커서 찾는 일이 없다 보니 딜로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8. 보조 메뉴 창 최소화

전투를 몰입해서 하다 보면 마우스가 우측 끝으로 가서 갑자기 퀘스트 창이 열리거나, 프로키온 나침반, 비프로스트 등 창이 열려서 화면을 가려버리는 경우가 있는 분이 분명 계실 텐데요. 저도 자주 열립니다. 우측에 있는 맵, 퀘스트 창을 최소화시켜서 닫아주세요. 굳이 채팅이 필요 없는 레이드에서는 채팅 창도 닫으시면 좋습니다. 시야가 넓어서 보스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