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2일 차에는 과도한 슬라이스 잡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슬라이스와 푸쉬가 동시에 나고 있던 상황에서 두 가지를 알려주셨습니다. 친구들한테 어깨너머로 배웠기 때문에 정확한 자세를 모르고 치다 보니 몸에 잔뜩 힘만 들어가고 스크린 야구장에서 야구하듯이 쳐서 무조건 슬라이스가 나왔습니다. 의식적으로 손목을 빠르게 돌려봤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금방 원래 자세로 돌아가더군요. 자 그럼 저와 비슷한 과도한 슬라이스와 푸쉬가 생기는 경우 잡는 방법입니다. 임팩트 시 왼쪽 손등이 정면을 향하게 가장 처음 알려줬던 방법이 공을 쳤을 때 왼쪽 손등이 정면을 향하게 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슬라이스가 난다는 것은 헤드가 열려있다는 건데 왼손 손등이 오른쪽을 향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의식적으로 다운스윙 때 몸이 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