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 집에서 쉬고 있는 취준생, 주말 약속이 없어서 혼자 집에 있는 집순이, 가사를 끝마친 전업주부들을 위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취미 활동인 스크래치북을 소개할까 해요. 뭔가 잡생각에 빠지고 싶지 않을 때, 생각이 많고 스트레스를 풀 때 좋은 것 같아요. 스크래치 북 종류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여러가지 테마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저희 집에는 얼마 전 일을 그만둔 와이프가 구입한 어린 왕자 스크래치 북이 있습니다. 저도 한번 해봤는데 1,2시간은 후딱 가더라고요. 어린왕자라고는 어릴 때 봤던 책에 나오는 그림이 기억에 남아 있어요. 모자인 줄 알았는데 뱀이 코끼리를 잡아먹은 그림이었죠. 구성품은 이렇게 스크래치북과 펜이 들어 있어요. 저 골드색 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