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 집에서 쉬고 있는 취준생, 주말 약속이 없어서 혼자 집에 있는 집순이, 가사를 끝마친 전업주부들을 위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취미 활동인 스크래치북을 소개할까 해요. 뭔가 잡생각에 빠지고 싶지 않을 때, 생각이 많고 스트레스를 풀 때 좋은 것 같아요.
스크래치 북 종류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여러가지 테마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저희 집에는 얼마 전 일을 그만둔 와이프가 구입한 어린 왕자 스크래치 북이 있습니다. 저도 한번 해봤는데 1,2시간은 후딱 가더라고요. 어린왕자라고는 어릴 때 봤던 책에 나오는 그림이 기억에 남아 있어요. 모자인 줄 알았는데 뱀이 코끼리를 잡아먹은 그림이었죠.
구성품은 이렇게 스크래치북과 펜이 들어 있어요. 저 골드색 펜으로 스크래치북의 흰색으로 칠해진 부분을 슥삭슥삭 긁어주면 됩니다.
스크래치 북의 흰색 부분입니다. 펜슬 두께만큼 선이 얇기 때문에 섬세함을 요구하는 작업이애요. 그래서 집중도 잘되고 다른 생각에 빠지지 않아 시간이 잘 갑니다. 한판을 완성하려면 보통 1시간에서 2시간 사이 걸리는 것 같아요. 대충 하지 말고 깔끔하게 한다는 마인드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펜으로 긁어주면 이렇게 노란색, 주황색, 녹색 등으로 색이 나오고 그림이 그려지는 겁니다. 쉽다고 생각하고 했는데 막상 해보니 그렇지 않더라고요. 점점 완성되어지는 스크래치 북을 보면 뿌듯한 기분이 나고 나름 재밌습니다.
얼마 전 완성한 작품입니다. 나무 3그루가 멋있어 보여서 시작했는데 완성하고 나니 뭔가 액자로 담아서 걸어두고 싶은 마음까지 생기네요. 다른 사람들은 액자로 꾸며서 집 인테리어 용으로도 하더라고요. 저도 나중에는 스크래치북 시티뷰를 구입해서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의 일부분을 스크래치북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너무 멋있더라고요.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들 취미생활로 같이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 책 한권에 10장 정도 스크래치 북이 있으니 한 달에 1개씩만 해도 1년은 갈 것 같네요. 예전에 소녀시대 태연이 방송에 나와서 하는 것 보고 유명해 진것 같아요. 집순이 취미 생활로 좋은 스크래치북 구입해서 한번 해보세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ThinQ 앱으로 LG 휘센 에어컨을 동작시키는 방법 (0) | 2020.07.14 |
---|---|
전동킥보드 빔 사용 방법 및 주의 사항 (0) | 2020.07.10 |
추리 보드게임 - 레지스탕스 쿠 (coup) 규칙 (한글버전 요약 첨부) (0) | 2020.06.05 |
총선 투표 인증하고 500만원 받으세요! (0) | 2020.04.11 |
코로나 바이러스에 도움되는 사이트 및 앱 공유해요. (0) | 2020.02.26 |
카카오뱅크 전세자금대출 정말 간편하고 좋네요. 2억정도는 카카오뱅크에서 받으세요. (0) | 2019.12.28 |
건강검진은 롯데케슬플라자 5층 메디체크 검진센터에서 받으세요! (0) | 2019.12.27 |
현대카드에서 3000원씩 빠져나가고 있었다. 개인정보안심서비스일반형 해지하기 (4) | 2019.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