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다녀온 대부도 펜션타운에 있는 비바체펜션을 소개합니다.
부부동반 모임으로 아이3명과 함께 어른 8명 예약을 했습니다. 비수기(2월8일~9일) 기준 숙박비는 33만원이고 야놀자에서 예약했어요.
펜션이 밀집되어있는 펜션타운 중 한 곳으로 연인끼리 가기보다는 모임단위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은 2개에 화장실 하나 거실과 주방이 분리되어 있고, 노래방과 고기를 구울 수 있는 바베큐장이 있습니다. 바베큐는 야외가 아닌 실내에 있어서 추운날씨에도 걱정 없습니다. 숯과 그릴를 사는 조건으로 2만원인가 냈던 것 같습니다.
마당에는 아이들 뛰어 놀 수 있는 잔디밭과 농구골대, 여름에는 수영장까지 개방해 준다고 합니다.
근처 펜션 모두 비슷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고 남자들끼리 갈때는 족구장이 있는 곳도 좋을 것 같네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노래방입니다. 술먹고 노래 부르는 친구들이 많아서 딱 좋았어요.
태진 노래방인데 업데이트는 비교적 잘 되어 있어서 원없이 부르고 왔답니다.
메인 룸과 분리가 되어있어서 방음도 잘 되는 편이었어요.
추운날씨에 안에서 먹을 수 있게끔 테이블과 그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연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아 문을 열고 고기를 구워야 합니다. 아이들은 못들어오게 막아야 하겠죠?
근처에 이렇게 마트가 있어서 웬만한 물품이나 술, 음료 등은 다 있습니다. 펜션타운 가운데 있어서 2분 안에는 다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옆으로 조금만 가면 바다도 볼 수 있으니 단체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펜션타운이 평지로 되어 있어서 외국에서 본듯한 타운하우스 느낌이 납니다. 서울 근교에서 바다도 볼겸 모임장소로 강추합니다!
송파구에서 출발할 때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경기도 밑에서 출발하면 1시간 정도면 충분합니다.
연초 모임은 서울 근교에 있는 대부도 펜션타운에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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