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남녀가 썸을 타던 중 여자가 남자의 삐져나온 코털을 보고 너무 깨서 정이 싹 사라졌다는 글.
제가 만약에 썸녀의 콧털을 보게 된다면 저도 조금 실망할 것 같네요.
그렇다고 "저기요 콧털 삐져나왔어요" 말할 수도 없고 참..
그래서 저도 혹시 남들이 봤을 때 불편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 코털제거기를 샀습니다.
처음에는 기계식으로 된 제거기를 샀는데 건전지도 갈아줘야 하고 몇 번 쓰고 고장이 나서 수동식으로 다시 샀습니다.
뭔가 클래식한 느낌이 드네요. 웬지 바버샵 사장님이 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기 앞쪽에 보이는 부분을 코에 넣고 눌러주시면 싹둑 잘려 나갑니다. 저는 코를 찡그리면 한 번씩 삐져나올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제거해 줍니다.
거의 한달에 한번 정도는 체크해주고 자르는 것 같네요.
모임 있을 때는 필히 확인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씻고 나와서 한 번씩 확인해 주고 자릅니다.
남자들도 가꿔야 합니다.
손톱, 발톱은 자르면서 콧털은 그냥 자라게 놔두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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